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아이가 진실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그림책!!
누구나 살면서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혼나지 않으려고 거짓말하고 모른 척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마음이 편치 않아 다른 사람의 눈치도 봅니다.
물론 아이들의 거짓말은 순수하지만, 그래도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인공 아서도 진실은 숨기고 과장되게 표현하며 자기와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거짓말하지만 끝내 진실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진실은 자기 자신만 알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거짓말하고 싶을 때>>를 읽으면서 거짓말로 진실을 숨길 수 없다는 것과 스스로 솔직하고 당당해야 행복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진실의 뜻과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출처: 네이버도서 中)
거짓말하고 싶을 때...
글 팀 합굿 / 그림 데이브드 타지맨 / 번역 이정은 / 출판 키즈엠
" 실수해도 괜찮아! 대신 솔직하게 말해 주렴 "
주인공 아서와 진실은 친구입니다.
아서와 진실은 조금 불편한 사이입니다.
아서가 형의 자전거를 몰래 타다가 엄마의 차를 긁었습니다.
아서의 마음은 얼마나 떨리고 두려웠을까요??
사실, 아서도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알아요.
몰래 형의 커다란 자전거를 타다가,
엄마 차에 흠집을 내고 말았으니까요.
그게 진실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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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는 엄마한테 혼날까 봐 친구들에게 진실을 살짝 숨깁니다.
노아에게는 공주님이 형의 자전거를 타다가 긁었다고 하고,
룰라에게는 외계인이 형의 자전거를 타다가 그랬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프랭크가 다가와 물어봤을때에는
아서는 진실을 아예 모른 척하기로 합니다.
갑자기 멋진 공주님이 나타나서
형의 자전거를 타도 되는지 묻잖아.
외계인이 나타나서 형의 자전거를 빌려 달라고 했어.
아서는 진실을 덮고 변장시키고 숨 길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도 진실은 숨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엄마가 아서를 부르고 엄마한테 해줄 애기가 없는지 물어봅니다.
아서는 거짓말로 진실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저예요! 제가 그랬어요. 죄송해요.
엄마는 차와 자전거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아서가 진실을 이야기해 줘서 기쁘다고 말했어요.
아서는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솔직하게 진실을 말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지요.
아이들은 아직 거짓말과 진실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거짓말을 한다고 진실은 변하지 않고,
거짓말을 계속하면서 자기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 일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림을 클릭해서 책 소개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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