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북] 가을 단풍명소 소개 및 정보 구경가기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면 힐링을 하러 여행을 많이 갑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것은 당연히 단풍이 생각납니다. 단풍시기만 제대로 맞추서 단풍 구경을 가면 말할 것도 없이 더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오늘은 가을에 어울리는 전남전북 단풍 명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족들 및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단풍나들이 한번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 목차

 

 

 

 전남 단풍명소

 

1. 장성 백암산 백양사

 

 

장성 백암산 백양사(출처: 장성 미디어센터)

 

애기 단풍나무로 유명한 전남 장성 백양사 쪽 단풍은 입구 주차장부터 절까지 애기단풍길로 되어 있습니다. 등산길이 아닌 천천히 걸어 올라갈 수 있도록 길이 평탄하며 곳곳에 거대한 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어 걸어가는 내내 시원하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길 옆으로는 계곡물로 흘려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지루할 틈도 없이 금방 절까지 도착합니다. 쭉 걸어 올라가다 보면 백양사의 사진 명소로 유명한 쌍계루가 보이며 그곳에 애기단풍들과 은행나무가 있어서 더욱더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사찰안에도 큰 단풍나무도 있으니 한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남 백양사

 

📌 위치: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 이용요금: 입장료 4,000원 / 주차료 5,000원

📌 매표소 안쪽에 주차장 있음

 

2. 담양 관방제림

 

담양 관방제림(출처: 담양 군청)

 

광주 근교 쪽을 찾으시면 담양에 가을 단풍명소로 뽑히는 관방제림이 있습니다.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들로 알록달록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풍경이 멋지고 매력적입니다. 또한 관방제림의 나무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멋지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갈색과 빨간색으로 나무들이 즐비해 있어서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또한 산책길도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도되고 천천히 산책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오리배와 징검다리, 국수거리도 있으니 사계절마다 색감이 바뀌는 나무들 구경하러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담양 관방제림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 7길 37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넓음
(담양군청 근처 공영주차장도 있음)

📌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등 약 420그루 나무가 있음

 

3. 순천 선암사

 

순천 선암사(출처: 순천관광 및 남도여행길잡이)

 

순천 선암사는 봄에는 매화명소로 유명하고 가을에는 단풍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찰 쪽으로 올라가는 내내 빨갛게 물들어 있는 단풍길을 느끼면서 걸어가기 좋습니다. 선암사는 오르막 내리막 없이 완만한 경사로 아이들과 걷기에 좋고 선암사까지 1km 정도의 거리로 단풍 구경하면서 산책하면서 걷기 좋은 길입니다. 또한 선암사의 승선교는 아치형의 무지개다리로 되어 있어서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물들어져 있어 아름다워 사진명소로 유명합니다. 선암사는 웅장한 단풍길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색으로 곱게 물들어있는 단풍길로 가벼운 맘으로  산책하면서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순천 선암사

📌 위치: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 입장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7세 미만 & 66세 이상: 무료) 

📌 1 주차장 ~ 2 주차장 이용
(2 주차장이 사찰과 더 가까움)

 

4. 순천 송광사

 

순천 송광사(출처: 순천 송광사 홈피)

 

순천의 또 다른 단풍명소를 뽑자면 바로 송광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송광사는 또 오고 싶을 정도로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 또한 빨갛게 물들인 단풍들의 색감도 강렬해서 더욱더 잊지 못할 풍경을 자아냅니다. 송광사는 식당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 가면 단풍들이 터널을 만들고 있어서 어느 곳이든 멋진 풍경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암사만큼 깊이가 느껴지는 조개문과 영화 '헤어질 결심'의 대표적 촬영지 우화각이 사진명소로 유명합니다. 또한 우화각 쪽은 앞뒤의 풍경이 달라 이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찰의 규모도 엄청 크니 천천히 한번 둘러보시고 새빨간 단풍의 매력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순천 송광사

📌 위치: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 입장료: 성인 3,000원 / 학생: 2,000원
(영유아&만 70세 이상: 무료)

📌 입장시간
하계 06:00 ~ 19:00 / 동계: 07:00 ~ 18:00

📌 주차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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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단풍명소

 

 

1. 정읍 내장산 내장사

 

정읍 내장산 내장사(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전남 장성의 백양사가 단풍명소라면 전북 정읍 쪽에는 내장산 단풍이 명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장사는 긴 터널처럼 단풍들이 양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어서 단풍터널 길이라고 합니다. 내장산 단풍은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들과 바위들로 어우러져서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백양사에 쌍계루가 사진명소라면 내장산에서는 우화루가 단풍 사진명소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매표소에서 우화루까지 걸어가려면 2km 정도 되니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화루 바로 옆에는 케이블카도 있으니 시간 되시면 케이블카도 한번 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읍 내장산

📌 위치: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

📌 입장료: 공영주차장 5천 원 / 개인주차장: 만원
(1일 기준)

📌 1 주차장 ~ 4 주차장까지 있음

📌 금선교(매표소 쪽)에서 우화루까지 셔틀버스 운행
(1인당 1,000원)

 

 

[ 내장산 케이블카 ]

• 운행시간: 08:00 ~ 17:30
• 왕복: 대인 9천 원 / 소인 6천 원
• 편도: 대인 6천 원 / 소인 4천 원

 

 

2. 순창 강천산

 

순창 강천산(출처: 순창군)

 

깊은 계곡과 맑은 물 및 절벽으로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강천산은 한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정상 근처에는 길이 50m에 이르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강천산은 알록달록 단풍이 절정일 때 가면 가장 좋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강천산 입구에 들어서면 단풍들의 향연으로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걸어가면서 돌다리 위의 다양한 조형물들을 보시면서 가시면 지루함 없이 즐기면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화장실도 많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천사를 가시면 여러 건물들(대웅전, 보광전, 관음전 등등)도 있고, 대웅전 앞에는 삼층석탑(유형문화재 제92호)도 있으니 구경 가보시기 바랍니다. 

 

순창 강천산

📌 위치: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

📌 입장료: 대인 3,000원 / 초중고 2,000원
(그 외는 무료)

📌 1 주차장 ~ 4 주차장
(3,4 주차장은 데크로 되어 있어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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